채널돌리다가 노라조의 조빈이 나오는 것을 보고 

오~신선하다!!

채널고정!


조빈의 행사장 장면에서부터 봤는데

역시 그의 노래는 에너지! 더군요~

아들아~~~




어쩜그리 하나같이 다 매력쩌는 노래들인지.


실제 거의 일상을 들여다보니~~~

박나래의 말대로 

곱다...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집도 깔끔

개인위생도 깔끔

자취20년 경력의 요리도 깔끔

오피스텔 상가번영회 회장같은 상인들과의 친밀함

반려견 다온이를 안고 행사용품을 차분히 

얌전히 야무지게 매만지는 모습

무엇보다 외모가...흡사. 김경호를 생각나게 하던데...

참 키도 크고 고운?선을 가졌다라고나 할까.



스튜디오에서 나혼자산다 가족들과 인터뷰를 할때 

악성댓글에 대처하는 그의 자세

멘탈 갑..

열심히 사는 모습..

긍정마인드..

인성까지..

어느하나 버릴것이 없더라는 것이다.



대중에게 에너지와 웃음을 주는 조빈이 더욱 롱런하길바라고

탈모는 벗어났으면 좋겠다. 

^^*


나는 에너지넘치면서 보기보다

인성좋고 차분하고 깔끔한 그에게

입덕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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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먹방러들이 국물 한술 뜨고 나면

어?

어라?

이러하다는 

오뚜기 쇠고기미역국라면




엄마 잠시 해외다녀오신동안

아빠가 쇼핑서 득템하셨다며 

연신 먹어보라고 건네신 미역국라면.


어?

어라..?

큰기대없이 먹으면

미역국종류중에 

가장 최애하는 쇠고기미역국맛 맞음.

미역국에 라면넣은 맛.ㅎ


근데 쇠고기..이거 소고기로 바꾸고 싶다...


오뚜기는

자사상품(오뚜기미역)을 활용한

미역국라면 출시한것을

잘한 것이라고 본다.

그렇다면..

오뚜기카레를 활용한

카레라면이라고 안나올쏘냐..


찾아보니 있네.ㅋ


라면에 카레가루넣고 고춧가루좀 넣고

매콤하게 끓여먹으면...

참 맛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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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끼가 LA타운에서  차량털이범에 도난당했답니다..


차량털이범이 유리창을 깨고 그의 가방과 매니저의 가방을 가져갔다는데


그 안에는 귀금속과 핸드폰, 여권등이 있었으니..


사실상...일상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 많은 것을 


한번에 잃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상심이 얼마나 클지..


http://www.mydaily.co.kr/new_yk/html/read.php?newsid=201811052327965657&ext=na


그에 대해 현지 경찰은 LA에서 차에 가방을 둔다는 것이 오히려 위험한 일을 자초한것이라며


범인잡기는 매우 힘들다고...도끼가 스스로 단도리를 못한 탓이 되어버린 꼴이 된것입니다.


마른하늘에 날벼락이네요.


범법이 너무 많아 스스로 조심하지않은 것이 잘못이 될 수도 있다니.


최근 안좋은일이 겹치는 그가 크게 상심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더불어...한국에서 지갑만 분실해도 당장 불편할만한 상황인데...


타국에서 고생안했으면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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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방여행하는 법]을 소개하자면 지금은 프랑스에 귀속된 사보이아의 장교 [그자비에 드 메스트로]가 다른 장교와 결투를 벌인죄로 가택연금형을 받으면서 42일간의 여행기(?)를 쓴 글입니다.


흡사...

쇼생크탈출에서 주인공 앤디가 독방에서 풀려난 후에 본인은 모짜르트와 대화를 했다며,

고생했다고 격려하는 교도소친구들에게 뒤통수때리는 말을 하는 것과도 비슷한 매락인데요

작가는 화가로도 활동할만큼 워낙에 여러 분야에 호기심과 재능이 있었다고 하니 정신세계만큼은 남달랐다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너무 망상적인것이 아닌가 할때에도 있는데 그럴 땐 먼저 선수쳐서 분위기환기까지하는 재치가 있네요.

정독을 해야할만큼 철학적인 문체와 그림, 문학을 언급하고 있어 매우 집중해서 읽었습니다.


"게으른자여, 그대도 일어나 함께하자! 사랑의 배신을 겪고 모든 것을 버리고 세상과 담을 쌓으려는 음울한 생각으로 가득한 그대여, 밤의 상냥한 은둔자로 세상과 인연을 끊고 규방에 평생 틀어박힌 그대여, 그대들도 오라! 나를 믿고 그 음침한 상념을 떨치고 오라! 그렇게 해서 잃을 건 찰나의 지혜도 깃든 바 없는 순간의 쾌락뿐이다."


찰나의 지혜도 깃든 바 없는 순간의 쾌락이라..

글을 많이 쓰는 사람만이 조합할 수 있는 문장인것 같습니다.

(번역하시는 분의 능력일까요)


이 책은 전반적으로 이런한 문장들의 연속입니다.

그러니 집중하고 하나도 놓치기싫어 하이라이트 표시까지하고 읽고 있네요.


(혹시 밀래의 서재를 이용하시는 분 중 도서반납후 독서노트도 그냥 소멸되는지 아시는 분 계시면 말씀 부탁드려요~)


'정해진 길을 고집하지않고 사냥꾼이 사냥감을 쫓듯 자신의 상념을 좋는 것보다 더 매혹적인 일은 없을 것이다.'

상념이 많고 그것이 즐거운 저에게 이어찌 설득력있지 않을수 있나요~


글 도입에는 창작하는 것, 글을 쓰는것, 여행하는것에 대해 내가 하고싶은 말을 대신 해주는것 같고 표현력에 취해 즐겁게 읽었으나 읽을수록 망상에 가깝다는 느낌에서 벗어나기 어려웠으나 앞서말했듯이..너무 좀..그런데 싶은지점에서는 자 암튼~친애하는 독자여 이리와서 아침을 같이 합시다~이런식입니다.ㅎ



' 의자란 얼마나 훌륭한 가구인가. 사유하는 인류에게 이보다 유용한 물건을 없으리라' 


' 기나긴 겨울밤 세상사 소란에서 벗어나 그속에 몸을 묻고 있으면, 한없이 차분해지고 때로 달콤함까지 깃든다. 벽난로 물이 활활 잘 타오르고 내 손에 책과 펜만 있으면 지루할 짬이 어디 있으랴.

사그라지는 불을 다시 키우기 위해 책과 펜을 손에서 놓았다가 그대로 즐거운 상념에 빠져 지인들을 기쁘게 할 시의 운을 다듬는 일도 달콤하디달콤하다. 그러다 보면 시간은 한없이 흘러 영원의 침묵에 이르고, 시간이 빚어내는그 슬픈 여정을 우리는 알아차리지 못하리라.'


이 대목에선 다가올 겨울을 대비해 코코아를 주문해놓고 다시 책을 들었네요..ㅎ


침대를 여행하는 대목또한 공감하고 감탄하며 예리함을 느끼며 읽었습니다. 침대에 대한 통찰이라고 할까요.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그외에도 잊고싶지않은 문장들이 많습니다.

' 생각과 발견의 거리'


' 하늘도 지상에 아름다운 하루를 선사하고 싶을 때 여명이 번질무렵 구름을 이 매혹적인 색조로 칠하지 않던가 '


' 무도회에서 여인들 뿐 아니라 남자들까지 이 매력적인 회화작품을 대놓고 만끽하느라 파트너는 물론, 춤도 잊고 무도회의 모든 즐거움까지 망각하는 경우를 수없이 보았다. 아주 신나는 가드리유를 추는 와중에도 경탄해 마지않는 가운데 그 작품을 힐끔거린다. 이러니 아펠레스의 걸작 반열에 이 작품을 올려놓는다해서 누가 이의를 달 것인가'

여기서 설명하는 사람들이 힐끔거리는 매력적인 회화작품은 바로 거울입니다. 재미있는 통찰입니다.


의자부터 시작해 내면으로 확장해가며 희노애락을, 한칸방에서 일어나는 인간관계를, 인간에게 존재하는 것을 동물성과 영혼으로 나누어 대칭시켜가며 서술하고 있는데요

맞는 말이죠..... 책을 읽으며 영혼없이 페이지를 넘긴적이 저만 있는것은 아니죠..? 분명히 동물성과 영혼은 나누어 있긴하죠.


'100여쪽 남짓한 분량에도 불구하고 이책은 온갖 형식과 주제가 분방하고 경쾌하면서도 깊은 여운을 남기는 문체에 녹아들어 훗날 수막은 위대한 작가들에게 영향을 미쳤다.'


옮긴이 장석훈 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밀리의 서재를 이용하며 개선사항이 있어 게시판에 두번째로 남겨보네요. 이렇게 적극적인 성격아닌데 말이죠.ㅎㅎ)



 서준이는~ 여자친구 사귈때 예쁜것만 보지말구 착한친구 사귀어~


"예쁘고 착한친구 사귀면 안돼?"


그래 네말이 맞다..ㅎㅎㅎ


9살 인생 서준이.


대화때마다 웃음을 선사한다.ㅎ




[산산이 부서진 남자]

마이클로보텀 장편소설


스릴러는 이제 입문.

스릴러카페에 우연히 가입했다가 글을 재미있게쓰는 회원의 매력에 스릴러에 입문하게 되었다. 거참 별나지. 스릴러의 매력이 아니라 글잘쓰는 회원의 매력이라니.


마침

밀리의서재라는 온라인 도서대여 서비스에 가입해놨으니 어디 제대로 써먹어봐야겠다는 생각에 누군가 추천한 그책이 전자책으로 나와있길래 본것.


헐...왜 그렇게 진도가 안나가나 했더니만(물론 읽는중에는 시간가는 줄 몰랐다) 650페이지에 달하는 책이란다. 배게로 써도 좋은 책이란다.


각설하고...


예전부터 셜롬홈즈의 팬이었던지라 마지막에 가서 드러나는 범인과 반전의 구조를 예상했던 마음은 애초에 접대 만드는 책이다.


범인의 독백이 함께 진행되므로...난 처음부터 이렇게 긴장타는건 좋아하진 않는데.

그렇다고 반전이 영이 없는 것은 아니나.


오히려 애초에 범이의, 나 범인이오 하는 독백이 나와버리니 궁금함이 반이 절감되버리는 효과가 있었던듯. 나왔어도 누구인지 특정되진않았지만.


하지만 다 읽고나서는 한편의 스릴러영화를 본듯했고,

아마도 요즘 실용서만 읽다가 오랜만에 읽어보는 스릴러물이기에 재미가 있었을지도.

혹자는 시간가는줄 모르고봤다더라.


마이클로보텀이라는 작가는 이미 스릴러물작가중에는 유명한 사람인듯하다. 여러 작품들이 있는데 다른 작품들의 이름을보면...뭔가 산산이부서진남자의 데자뷰가 일어나는듯도하고. 흥미가 일지않는다. 이번에는 다른작가의 다른 컬러는 느껴보고 싶다.


스릴러물이라 그런지..자극적인 소재에는 적응해야할 것 같고 다독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스릴러물 입문자에게는 추천할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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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확진환자 발생사건에 대해 말이 많습니다.


아직 모르고 계시는 분들도 있구요.


9월 7일 쿠웨이트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ㄱ씨는 아마도 


감염가능사실을 인지하고 있으면서도 검역시 알리지않았으며 


아내에게 마스크를 쓰고 나오라했답니다.


아내가 갖고 온 차를 타지않고 벤을 이용하여 따로 병원으로 이동했다고 하더군요.


지역맘카페에서는 가족건강만 중요하고 다른사람의 건강은 중요하지않냐는 논쟁이 분분합니다.


청와대청원까지 올라간 상황이구요. 강력처벌을 원한다구요...




http://www.hani.co.kr/arti/society/area/861397.html



국내에서 치료받고 싶었겠지...설마설마했겠지...시간등 여건이 안좋았겠지...


아무리 이해하려고해도 입국할때까지 도움을 요청할수 있는 기회가 몇번 있었을텐데


결국 그의 안일한 행동은 국민적인 비난을 받기에 이르렀습니다.


한번의 메르스사건을 겪은 나라의 국민으로서 그정도의 시민의식을 기대하기 어려운것일까요


저라면 어땠을까요...


타국의 치료가 두렵고 의심환자라는 인지가 있었다면 차라리 기내에서라도 승무원에게 알려서


스스로 격리되어야했고 입국심사시 위험을 알려야 했습니다.


더욱이 화가나는 지점은 자차는 이용하지않고 벤을 이용했다는 사실입니다.


기사를 보니 그 벤에는 이후 23회의 탑승기록이 있더군요.


이기적이라고밖에 말 할 것이 없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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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업그레이드의 소개영상이 인상적이어서 나중에 무슨영화였나 한참을 찾았습니다.


이유인 즉슨 전신마비환자인 주인공이 칩을 하나 이식받으면서 정상인보다 뛰어난 액션을 할수 있게 되는데 그 액션이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스템' 이라는 칩이 일방적으로 통제하는 것이기에 굉장히 절도있는 액션이 나오는데  그게 참 인상적이었거든요.





이거이 스템입니다.




아날로그를 지향하는 주인공 '그레이'입니다.




강도사건으로 아내를 잃게 되고 전신마비가되는 끔직한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때가 때이니만큼(미래) cctv도 뭔가 있어보이는군요.

그레이는 오로지 범인을 찾고자하는 일념으로 버티지만 범인은 잡히기는 커녕

윤곽도 안잡히네요.




'스템'을 이식하고 난 후 그레이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됩니다.

전신마비환자였던 그가 신체활동이 자유로워진거죠.




물론 범인을 찾는것도 인공지능 스템의 도움으로 일사천리입니다.

스템과 몇번의 호흡을 맞춘후에 '그레이'는 자신감까지 갖게 됩니다.





용의자들을 하나, 둘 찾아내 처단할때마다 형사는 '그레이'가 목격되는 것을 의심하죠.






다는 말씀드릴수 없지만..

결국 영화는 의외의 결말을 맞게 되는데요....

인간대 인공지능의 대결이라는 점에서 

섬뜩한 부분이 한번씩 나옵니다.

인간 그레이의 인공지능이 통제하는 액션이 궁금해서 봤던 영화 업그레이드.


한번씩 볼만한 영화이고

인공지능과 로봇의 대중화가 멀지않은 지금시대에 

생각할 거리도 있는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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