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확진환자 발생사건에 대해 말이 많습니다.


아직 모르고 계시는 분들도 있구요.


9월 7일 쿠웨이트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ㄱ씨는 아마도 


감염가능사실을 인지하고 있으면서도 검역시 알리지않았으며 


아내에게 마스크를 쓰고 나오라했답니다.


아내가 갖고 온 차를 타지않고 벤을 이용하여 따로 병원으로 이동했다고 하더군요.


지역맘카페에서는 가족건강만 중요하고 다른사람의 건강은 중요하지않냐는 논쟁이 분분합니다.


청와대청원까지 올라간 상황이구요. 강력처벌을 원한다구요...




http://www.hani.co.kr/arti/society/area/861397.html



국내에서 치료받고 싶었겠지...설마설마했겠지...시간등 여건이 안좋았겠지...


아무리 이해하려고해도 입국할때까지 도움을 요청할수 있는 기회가 몇번 있었을텐데


결국 그의 안일한 행동은 국민적인 비난을 받기에 이르렀습니다.


한번의 메르스사건을 겪은 나라의 국민으로서 그정도의 시민의식을 기대하기 어려운것일까요


저라면 어땠을까요...


타국의 치료가 두렵고 의심환자라는 인지가 있었다면 차라리 기내에서라도 승무원에게 알려서


스스로 격리되어야했고 입국심사시 위험을 알려야 했습니다.


더욱이 화가나는 지점은 자차는 이용하지않고 벤을 이용했다는 사실입니다.


기사를 보니 그 벤에는 이후 23회의 탑승기록이 있더군요.


이기적이라고밖에 말 할 것이 없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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