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업그레이드의 소개영상이 인상적이어서 나중에 무슨영화였나 한참을 찾았습니다.


이유인 즉슨 전신마비환자인 주인공이 칩을 하나 이식받으면서 정상인보다 뛰어난 액션을 할수 있게 되는데 그 액션이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스템' 이라는 칩이 일방적으로 통제하는 것이기에 굉장히 절도있는 액션이 나오는데  그게 참 인상적이었거든요.





이거이 스템입니다.




아날로그를 지향하는 주인공 '그레이'입니다.




강도사건으로 아내를 잃게 되고 전신마비가되는 끔직한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때가 때이니만큼(미래) cctv도 뭔가 있어보이는군요.

그레이는 오로지 범인을 찾고자하는 일념으로 버티지만 범인은 잡히기는 커녕

윤곽도 안잡히네요.




'스템'을 이식하고 난 후 그레이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됩니다.

전신마비환자였던 그가 신체활동이 자유로워진거죠.




물론 범인을 찾는것도 인공지능 스템의 도움으로 일사천리입니다.

스템과 몇번의 호흡을 맞춘후에 '그레이'는 자신감까지 갖게 됩니다.





용의자들을 하나, 둘 찾아내 처단할때마다 형사는 '그레이'가 목격되는 것을 의심하죠.






다는 말씀드릴수 없지만..

결국 영화는 의외의 결말을 맞게 되는데요....

인간대 인공지능의 대결이라는 점에서 

섬뜩한 부분이 한번씩 나옵니다.

인간 그레이의 인공지능이 통제하는 액션이 궁금해서 봤던 영화 업그레이드.


한번씩 볼만한 영화이고

인공지능과 로봇의 대중화가 멀지않은 지금시대에 

생각할 거리도 있는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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